그리고 보험 가입실적 제고방안의 일환으로 5월 4일 충청북도 여성발전센터 대강당에서 관계전문가를 초빙, 시군 및 읍면동 풍수해보험업무 담당자 180여명을 대상으로『2016년 풍수해보험사업 직무교육』을 실시한다.
이번 직무교육은 금년부터 달라지는 풍수해보험 사업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과 재난분야 정책보험에 대한 이해 및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국민안전처의 재난보험과장과 보험회사의 손해사정인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하여 개최하며,
풍수해보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유재산의 자연재난 복구에 대한 정부의 정책 방향 소개, 충북도의 2016년 풍수해보험사업 추진계획, 풍수해보험 이해 및 운영계획, 손해평가방법 이해 및 실무, 보험상품 적용기준 및 사업운영 과정에서의 유의사항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상세하게 교육시킬 계획이다.
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(태풍·홍수·호우·강풍·대설·지진)로 인한 사유재산 피해를 보상해 주는 정책보험으로 주거용 주택(동산 포함)과 농·임업용 온실(비닐하우스 포함)을 소유한 도민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.
특히, 정부에서 가입자가 부담해야 할 보험료의 70% 이상을 지원함으로써 적은 가입비용으로 피해발생 시 실질적인 복구비를 받을 수 있어 자력으로 복구가 어려운 도민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.
풍수해보험의 가입은 5개 민영보험사(동부화재, 현대해상, 삼성화재, KB손해, NH농협손해)를 통해 직접 가입하거나, 가까운 읍·면·동사무소(보험가입창구) 또는 시(구)·군청 재난관리부서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주택은 단체보험으로 적용받아 10%의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.
충북도에서는 금번 교육을 통해 도내 풍수해보험 담당자의 역량을 결집하여 주거취약계층(기초생활수급자, 차상위계층), 재해위험지구 거주자 등 풍수해에 취약한 주민들이 우선적으로 재난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자연재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풍수해보험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가입을 당부했다.